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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캠프 )
- 조회수 8962
- 등록일 2013.12.17
첨부파일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캠프’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 아시아 프로듀서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한국, 대만, 일본, 호주에서 돌아가면서 열리게 되는 크리에이티브
아틀리에입니다.
2014년부터 진행될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캠프’를 위해 사전 컨퍼런스 ‘더 프로듀서’가
지난 12월 6일(금)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토트에서 열렸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120여명이 넘는 공연예술 관계자들이 자리를 꽉 채웠고, 호주 퀸즈랜드 기술대학 창조산업부 브래드 하세만(Brad Haseman)교수의 열정적인 기조발제로 장내는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최근 창조산업, 창조경제, 창의 교육의 시대에 창의성이 왜 중요한지? 창의성에 대한 공통적인 개념은 존재하는지? 그것이 교육이나 훈련에 의해 만들어지고 향상될 수 있는지? 자신의 고유한 창의성은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등과 같은 일반적이고 철학적인 관점에서 창의성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던짐으로써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토론에 앞서 생각할 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이어서 한국, 대만, 일본, 호주에서 온 10명의 프로듀서들(아래 표 참조)이 본인들이 그동안 진행해온 작업에 대한 간단한 설명에 이어 사전 주최 측에서 주어진 질문(아래 표 참조)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발제를 진행했습니다.
사회 : 박지선, 최석규(아시아나우)
| 시 간 | 진 행 내 용 | |
|---|---|---|
| 14:00~14:05 | 인사말 | 이용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 |
| 14:05~14:15 | 프로젝트 및 협력 파트너 소개 | 박지선(더프로듀서 추진단) |
| 14:15~15:00 | 기조발제 : 이 시대의 크리에이티비티는? | 브래드 하세만(Brad Haseman, 호주 퀸즈랜드 공과대학 창조산업대학 교수/부학장/호주) |
| 15:00~15:10 | 휴 식 | |
| 15:10~17:30 | 발표 1)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 프로듀서의 개념과 역할 ·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의 개념과 역할 · 프로듀서의 크리에이티비티? · 프로듀서와 예술가 · 프로듀서와 행정 2) 아시아와 협력 · 당신이 협력하려고 하는 이유는? · 우리에게 필요한 협력은? |
- 정명주(명동예술극장 공연기획팀장/ 한국) - 김덕희(서울예술단 공연기획팀장/ 한국) - 제프 칸(Jeff Khan, 퍼포먼스 스페이스 감독/ 호주) - 데이브 슬레스윅(Dave Sleswick, 마더보드 프로덕션 프로듀서/ 호주) - 히로미 마루오카(Hiromi Maruoka, TPAM in Yokohama 디렉터/ 일본) - 푸미 요코보리(Fumi Yokobori, NPO 댄스박스 프로듀서/ 일본) - 스 페이위(SHIH, Pei-Yu, 클로즈 투 유 페스티벌 예술감독/ 대만) - 린 런종(River Ren-Zhong, M.O.V.E Theatre 프로듀서/ 대만) - 이경성(크리에이티브 바키 연출가/ 한국) - 윤종연(극단 몸꼴 대표/ 한국) |
| 17:30~18:00 | 토론 및 질의응답 | |
4시간이 넘는 긴 행사에도 불구하고 , 많은 사람들이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마지막 질의응답 및 토론까지 참여하였으며 컨퍼런스가 끝난 후 바로 진행된 네트워킹 파티에서 국·내외 참가자들이 편안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공개 컨퍼런스 <더 프로듀서> 이외에 본 사업 추진 관련 기관 담당자들이 12월 5일(목)과 7일(토) 양일 비공개 회의에서 4년 간 4개국에서 돌아가면서 개최되는 크리에이티브 아틀리에를 진행하는데 있어 예상되는 구체적인 사항들을 장장 8시간이 넘는 회의를 통해서 협의했습니다. 2014년 한국 본 사업 이전에 4개국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기에 조금은 길고 힘들었지만, 모두 최선을 다해서 의견을 주셨습니다.
국제교류의 유형이 다변화됨에 따라 프로듀서의 창의성 및 글로벌 역량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고, 특히 타 권역에서 아시아와의 협업 요구가 높아져 아시아 주도의 기획인력 육성 및 교류 플랫폼이 필요합니다.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캠프’는 이런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아시아 내 다양한 예술 지원 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프로듀서들 간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내년 사업이 기대되지 않으시나요? 자세한 내용으로 얼마 남지 않은 2014년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더 프로듀서> 녹취록은 정리되어 2014년 1월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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