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

Arts Council Korea
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보도자료

인문360° <한밤의 낭독자들> 14일 최갑수 작가 출연

  • 조회수 218
  • 등록일 2024.02.14

인문360° <한밤의 낭독자들> 14일 최갑수 작가 출연

- ‘여행은 삶? 삶은 여행!’ 여행작가와 함께 떠나는 낭독 여행
- 여행을 통해 자신의 삶을 낯설게 보다, 희망과 행복을 찾다!

최갑수 여행작가
[ ⓒ <한밤의 낭독자들> 6회 낭독자 최갑수 여행작가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가 함께 운영하는 인문정신문화 온라인서비스(인문360°, 이하 인문360°)* <한밤의 낭독자들>에 오는 14일 수요일 21시 최갑수 여행작가가 나선다.

* 인문 프로그램 운영, 학습 및 후속 활동 지원, 다양한 인문콘텐츠와 정보 및 인문 아카이빙 등을 지원하는 종합 디지털 인문정신문화 플랫폼

최 작가는 ‘나를 위로하는 문장’이라는 주제로 ‘여행 후에 다가오는 것들’을 직접 소개하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여행작가와 함께 책 속에서 발견하는 삶의 지혜
글의 힘, 여행의 힘, 삶을 행복하게 하는 힘을 찾아서

그가 가는 곳마다 맛있는 글과 사진이 면발처럼 술술 뽑혀 나온다. 최갑수 작가는 대한민국 대표 여행작가다. 최 작가는 ‘사랑하기에 늦은 시간은 없다’ ‘우리는 사랑 아니면 여행이겠지’ ‘밤의 공항에서’ ‘음식은 맛있고 인생은 깊어갑니다’ ‘잘 지내나요, 내 인생’ 등의 책으로 여행 속에서 인생의 소소하나 신선한 지혜를 담백하고 맛있는 문장으로 길어 올린다는 평을 받았다. 조선일보, 한겨레, 세계일보 등 여러 지면을 통해 특유의 글맛을 선보인 전천후 칼럼니스트이기도 하다. 이번 시간에는 ‘여행 후에 다가오는 것들’에 관해 다룰 예정이다.

최 작가의 글맛은 이야기꾼 기질에서만 나오지는 않는다. ‘문학동네’에 시 ‘밀물여인숙’을 발표하며 등단해 시집 ‘단 한 번의 여행’을 낸, 시인이기도 하다. 어렵지 않은 단어, 구절, 문장의 연쇄를 통해 독자들이 가보지 않은 골목을 누비게 하고 거기서 끓고 있는 음식 냄새를 맡게 하며 끝내 생을 돌아보게 만든다.

최 작가는 여행이 곧 삶이요, 삶이 곧 여행이라는 관점에서 자신의 ‘최애’ 책과 문장을 나누고자 한다. ‘여행자라는 약한 존재가 되고 난 뒤에야 나는 사람의 선의에 기대는 법을 익히게 됐다’로 시작하는 김연수의 ‘언젠가, 아마도’의 한 구절을 소개한다. ‘판에 박힌 인간의 행동이 얼마나 세계를 더 좁게 만드는지, 그때만큼 절실하게 느낀 적 없다’는 후지와라 신야의 ‘돌아보면 언제나 네가 있었다’도 그가 낭독할 책이다. 버트런드 러셀의 ‘행복의 정복’ 일부도 읽고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서로의 생각을 나눌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월부터 매주 정지우 작가(변호사), 박준 시인, 시와 싱어송라이터, 장항준 영화감독, 이설 배우가 진행한 <한밤의 낭독자들> 1~5회 방송은 각각 ‘누구나 겪는 슬픔과 절망을 이겨내는 방법’, ‘침묵과 말, 그리고 우리가 느끼는 수많은 감정과 기억에 대하여’, ‘사랑받고 싶은 마음에 휘둘리는 자신을 발견한 적이 있나요?’, ‘예측할 수 없는 삶 속에서 앞으로 나아가기’, ‘나의 최애가 하는 말’을 주제로 책과 사람, 위로와 소통이 오가는 따뜻한 시간으로 꾸몄다.

<한밤의 낭독자들> 은 작가, 가수, 감독, 배우 등 다양한 업에 종사하는 인사들이 각자의 관점으로 아끼는 책에서 인물과 문장을 길어 올려 국민들과 이야기 나누며 소통하는 독보적인 실시간 양방향 영상 콘텐츠이다.

2월에는 최갑수 작가를 비롯해 김중혁 소설가, 김겨울 작가 겸 유튜버가 책과 사람, 따뜻한 이야기가 있는 밤을 준비한다.

<한밤의 낭독자들>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 지난 방송 다시 보기는 인문360°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인문360° 유튜브 https://www.youtube.com/360inmun

** ▴인문360°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inmun.360

자료담당자[기준일(2024.2.14.)] : 예술정책·후원센터 백선기 02-760-0789
게시기간 : 24.2.14. ~

공공누리의 제 1유형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책연구자료 저작물은 "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 조건에 따라 저작물의 출처를 표시하셔야 하며, 비상업적 이용만 가능하고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금지합니다.

담당자명
백선기
담당부서
예술정책·후원센터
담당업무
기관 및 사업 언론홍보 총괄
전화번호
02-760-0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