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19세 청년(2005년생)에게 문화예술 관람 지원금 1인당 최대 15만 원 지원 예정

- 대한민국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이라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청년문화예술패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19세 청년(2005년생)에게 문화예술 관람 지원금 1인당 최대 15만 원 지원 예정(선착순 16만 명)
- 해외 우수사례 참고, 청년들의 문화관람 의향 등을 반영해 2024년부터 신규 추진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문화관람 기회 확대를 위해 240억 규모의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3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청년을 대상으로 문화패스를 지급하는 해외의 주요 사례를 참고하고, 국내 청년들의 문화향유에 대한 실질적 수요를 반영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적극적으로 정책을 마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 성년기에 진입한 청년(19세, 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하는 본 사업은 이제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감수성·창의성을 배양하고, 적극적 문화소비 주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은 대한민국 19세(2005년생 출생자)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선착순 16만명에게 1인당 최대 15만원의 혜택이 돌아간다. 1인당 지원금액은 지방비 매칭 여부에 따라 일부 달라질 수 있다. (지방비<1인당 5만원 지원> 매칭 상황에 따라 신청일 기준 지급금액은 다를 수 있으며, 지방비 확보 시점에 해당 지원금이 추가 지급됨.

※ 경기도 광주시, 성남시, 의정부시 거주자는 10만원 지원, 그 외 지역 거주자는 15만원 지원)

□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는 콘텐츠는 순수예술 분야의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국악, 전시이며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로서 이용자는 사용기간 내에 관람을 마쳐야 한다.

□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청년은 3월 28일부터 협력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 중 한 곳을 선택하여 각 홈페이지에서 이용 신청이 가능하며, 해당 협력예매처에서 공연이나 전시 관람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또는 상품권의 형태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 청년들의 문화예술향유를 위해 국가가 특정 연령(18세)을 지원하는 것은 유럽 주요 국가에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해외사례를 살펴보면, 이탈리아(500유로, ‘16년 도입), 프랑스(300유로, ‘21년 도입), 스페인(400유로, ‘22년 도입), 독일(200유로, ‘23년 도입)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며, 모두 단일 연령층(18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 한편, 우리나라 청년들은 문화예술 향유의 걸림돌로 경제적 부담을 꼽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청년들이 문화욕구 실현을 통한 적극적 문화소비 주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올해 240억 원의 예산으로 시작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2년 국민문화예술활동' 조사결과, 15세~19세 청년은 20대·30대 다음으로 문화예술행사 관람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문화예술행사 관람 의향 : (20대) 91.2% > (30대) 90.7% > (15~19세) 86.5%] 15세~19세가 응답한 문화예술향유의 가장 큰 걸림돌은 '높은비용'(31.3%)으로 조사되었다.

□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우리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편한 마음으로 누릴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직접적인 문화소비 확대를 통해 기초예술 분야 창작활동에 대한 간접적 지원 및 내수활성화 등도 기대된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24.3.20.)] : 예술정책·후원센터 백선기 02-760-0789
게시기간 : 24.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