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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석 개인전―속옷을 뒤집어 입은 양복과 치마를 모자로 쓴 드레스
    분야
    시각예술
    문의
    space.isu.info@gmail.com
    기간
    2308.23.00~2311.10.00
    시간
    월-금, 오후1-6시
    관람료
    무료관람
    조회수
    375
    장소
    스페이스 이수
    등록일
    2023.08.23
    URL
    https://www.isu.co.kr/kor/culture/spaceisu.jsp
김홍석 개인전―속옷을 뒤집어 입은 양복과 치마를 모자로 쓴 드레스 이미지
김홍석―속옷을 뒤집어 입은 양복과 치마를 모자로 쓴 드레스
2023.8.23–11.10
스페이스 이수

이수그룹의 문화예술 공간 ‘스페이스 이수’는 2023년 8월 23일부터 11월 10일까지 김홍석 개인전 «속옷을 뒤집어 입은 양복과 치마를 모자로 쓴 드레스»를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은 우리가 익숙히 알고 있던 미술의 형상이나 개념을 전복하는 작업들을 다양한 형식과 매체로 제시함으로써 미술은 무엇인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고 새로운 사유와 상상들을 촉발하고자 한다. 김홍석 작가의 신작과 미발표작 등으로 구성되는 이번 전시는 제도권 ‘안’에 존재하는 위계와 이분법적 대립 구도를 ‘밖’에서 탐색하고 재배치해 온 작가의 기존 작업과 연장선에 있으면서도 ‘뒤엉킴(entanglement)’이란 개념으로 확장하여 우리 시대의 복잡한 다면성을 반영하고 감각의 미술, 사유의 미술, 근대성, 현대성, 미의식 등 모든 것이 뒤엉킨 오늘날 미술의 한 단면을 이야기한다. 극사실 인체 조각, 추상 조각, 사운드 인스톨레이션, 텍스트, 회화 등 다채로운 매체의 작업들을 한자리에 모은 이번 전시는 ‘전시’ 자체가 하나의 뒤엉킨 ‘작품’으로서 새롭게 재구성되고 어떤 생각이 ‘있음(being)’에 머무르지 않고 ‘되기(becoming)’로 나아가는 과정을 제시하고자 한다.

김홍석(1964–)은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1990년대 독일 뒤셀도르프 쿤스트 아카데미에서 수학했다. 그는 개념미술가로 알려져 있으며 서구 모더니티의 유입 후 한국의 사회, 정치, 문화적 이슈를 번역과 차용으로 소재화하여 조각, 회화, 영상, 퍼포먼스, 설치 등의 매체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비판한다. 그의 작업은 우회적인 비판과 유희를 담아내기도 하며 예술 안의 위계와 노동의 윤리에 대해 고찰한다. 주요 전시로는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국립현대미술관, 삼성미술관 플라토, 아트선재센터, 워커아트센터, 도쿄 모리 미술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뉴욕 구겐하임미술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등 국내외 주요 기관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후원: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2023년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선정 프로젝트, 김홍석 개인전

스페이스 이수
06575 서울시 서초구 사평대로 84 1층
070 7737 7067
월요일—금요일, 오후 1시—6시
www.isu.co.kr/kor/culture/spaceisu.jsp
@spacei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