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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베니스비엔날레 제59회 국제미술전 한국관 전시 <나선(Gyre)> 개막

  • 조회수 3223
  • 등록일 2022.04.21

베니스비엔날레 제59회 국제미술전 한국관 전시 <나선(Gyre)> 개막

- 국제미술전 4월 23일부터 11월 27일까지 7개월간
- 한국관 최초로 천장을 전체 제거하여 <나선(Gyre)>과 빛의 조화 극대화


[백 개의 눈을 가진 거인 - 부풀은 태양들 (Argos-the Swollen Suns)]


[채도 V (Chroma V) ]

□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ts Council Korea, 위원장 박종관)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전 세계 미술계 행사 중 하나인 베니스비엔날레 제59회 국제미술전 한국관 전시를 4월 20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개막했다.

□ 나선(Gyre)을 주제로 한 한국관 전시는 지금과 같이 혼란스러운 상황과 도래하는 시대 사이의 부풀은 경계를 보여준다. 크게 ‘부풀은 태양’, ‘신경(神經, 신이 다니는 길)’, ‘거대한 바깥’, 총 세 가지 주제로 당초 7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한국관의 건축 구조와 주변 환경의 분위기 맞게 현장 드로잉 1점을 포함하여 설치 작품 신작 3점 등 총 6점으로 변경하여 작품을 전시하였다.

□ 이영철 예술감독은 한국관 전시에 대해서 ”이번 전시는 한국관의 공간의 안과 밖을 다 드러내고 작품과 공간이 하나의 호흡을 이루고 있는 장소 특정적인 전시“라고 설명했으며,

□ 김윤철 작가는 “작품의 물질과 움직임 속에서는 나선이 있다. 또한 도래하는 시대와 지금의 경계 속에서의 혼란과 새로움을 의미하기도 한다.”라며, “이번 전시에서 이름 없는 물질들은 용도나 가치를 떠나, 자기 자신의 자격으로 우주, 공간, 그리고 관람객과 서로 연결된다. 그리고 이를 통해 단 하나의 태양이라는 절대성이 아닌 많은 태양들이라는 새로운 시대, 그 안에서 소용돌이치며 깨어나는 새로운 감각을 보여주고자 하였다.”라고 전시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세계적 권위의 아트뉴스페이퍼는 베니스비엔날레에서 꼭 봐야할 국가관 전시로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벨기에, 캐나다, 프랑스, 노르딕, 루마니아 7개 국가관을 선정했다. 한국관 개막식은 베니스 현지시간으로 4월 20일, 오후 4시 30분에 행사가 열렸으며, 미술계를 포함한 국내외 주요 인사들 약 200여명이 한국관 개막식에 참석하였다.

□ 한편, 2022년 베니스비엔날레 총감독 세실리아 알레마니(Cecilia Alemani)가 직접 큐레이팅하는 본전시에는 58개국 213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하였으며, 한국작가로는 정금형, 이미래 두 작가가 초청되었다. 정금형 작가의 작품「Toy Prototype」와 이미래 작가의 작품 「Endless House : Holds and Drips」은 아르세날레에서 선보인다.

□ 베니스비엔날레 제59회 국제미술전은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의 프리뷰 기간을 거쳐 4월 23일부터 공식적으로 개막하여 일반인들에게 공개되며, 11월 27일까지 약 7개월간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아드리엔 에드워즈(Adrienne Edwards)가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번 국가관 및 본전시 등에 대한 시상식은 4월 23일 12시 정오, 베니스비엔날레재단 본사 Ca’ Giustinian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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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담당자[기준일(2022.4.21.)]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90
게시기간 : 22.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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