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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희망의 기획모금 프로젝트 3탄 노숙인 연극단의 요절복통 가족극 [우리 집에 왜 왔니]

  • 조회수 8958
  • 등록일 2014.08.18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희망의 기획모금 프로젝트 3탄 노숙인 연극단의 요절복통 가족극 [우리 집에 왜 왔니]



- 노숙인 연극단 <연필통>의 생애 첫 출연료 마련
- 노숙인이 아닌 연극 <우리 집에 왜 왔니>의 배우로 찾아갈게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 이하 예술위)는 2011년부터 일반대중의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예술가(단체)의 창작프로젝트를 실현시키고,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분야의 새로운 지원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는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예술위는 2014년도의 세 번째 기획 모금 프로젝트로 <노숙인 연극단의 요절복통 가족극 ‘우리 집에 왜 왔니’>를 선정하였다.
이번 프로젝트의 모금 기간은 8월 18일부터 10월 27일까지 약 70일간 진행되며, 목표 모금액은 900만원이다. 모금액은 극단 <연필통>의 노숙인 배우들의 생애 첫 출연료와 교통비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극단 <연필통>은 2012년 교육연극연구소 <프락시스>를 통해 알게 된 노숙인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결성한 아마추어 노숙인 연극 극단이다. 극단 <연필통>은 이번 모금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창작극인 연극 <우리 집에 왜 왔니>로 방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교육연극연구소인 <프락시스>와 <다시서기 종합지원센터>는 노숙인 연극프로그램을 통해 2011년부터 벌써 4편의 창작극을 만들어, 정기공연을 열어왔다. 이 와중에 극단 <연필통>이 탄생한 것이다. 다섯 번째 창작극인 <우리 집에 왜 왔니>는 노숙 생활을 경험하며 더욱 깊이 느끼게 된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가치를 이야기 속에 담았다.
“잃어버린 가족을 찾기 위한 마음과 새 일터를 찾기 위해 뭉쳤어요”
연극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9명의 배우들은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하여 방문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연극 배우 박철민씨는 ‘노숙’이라는 쉽지 않은 경험을 연극이라는 예술을 통해 표현하고 또 사회와 소통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었다.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노숙인들의 예술적 성취를 통한 자신감과 자존감을 고양하고 일반 관람객에게는 노숙인에 대한 편협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예술위는 올해 연말까지 다문화가정 아동, 노숙인, 청소년, 장애인 등 문화예술을 접하기 쉽지 않은 사회 계층들이 예술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모금형태의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나무포털(www.artistree.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프로젝트에 대한 후원은 최소 3,000원부터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결제 등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모든 후원금액에 대해서는 연말소득공제용 법정 기부영수증을 개별적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노숙인 연극단의 요절복통 가족극 [우리 집에 왜 왔니] 포스터, 모금 기간:2014.8.18~2014.10.27 (71일간), 희망 목금액:9,000,000원. 모금 사용처:노숙인 연극단의 생애 첫 출연료 그리고 교통비, 노숙인 연극단 공연 활동비(무대 설치 및 음향장치 대여비, 운반비 및 공연팀 이동비, 기타 소모품비등), 노숙인들의 연극 <우리 집에 왜 왔니> 공연 DVD제작비
노숙인 연극단 <연필통>은 가족입니다. <프락시스>와 <다시서기 종합지원센터>가 함께 해 온  노숙인 연극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4편의 창작극을 만들어 정기공연을 해왔습니다.참여 배우들은 2012년에 자발적으로 <연필통>이라는 극단을  만들어 꾸준히 활동하며 새로운 인생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연필통>은 희망을 잃지 않고 늘 곁을 지켜주는 소중한 가족과 같습니다.
연극 <우리 집에 왜 왔니>는 배우가 직접 자신의 배역을 정하고 대본을 만들어가는 다섯번째 창작극입니다. 노숙 생활을 경험하며 더욱 깊이 느끼게 된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가치를 이야기 속에 담아 연극으로 보여주려 합니다. 그들은 더 이상 거리의 노숙인이 아닙니다. 연극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그들이 이제 다른 이들을 위한 방문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더 많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려 합니다. 배우들에게 이번 공연이 더 큰 의미가 될 수 있도록 생애 첫 출연료를 만들어 주세요.
리워드 (기부해 주신 분들께 보답합니다) 5만원 이상 기부자 -<우리 집에 왜 왔니> 공연 티켓  2매와 초청장 발송, 공연 팜플렛에 후원자 명단 게재, 공연 DVD 크레딧에 후원자 명단 게재. 10만원 이상 기부자-<우리 집에 왜 왔니> 공연티켓2매와 초청장 발송, 공연 팜플렛에 후원자 명단 게재, 공연 DVD제공(영상 크레딧에 후원자 명단 게재), 배우들과 대화의 시간 마련
함께하는 단체소개_극단 <연필통> 연극으로 필이 통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의 ‘연필통’은 2012년 ‘프락시스’와의 연극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된 노숙인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결성된 아마추어 노숙인 연극 극단입니다. 교육연극 연구소 <프락시스> 교육연극을 통해 사회 소통을 꿈꾸는 비영리민간단체이자 예술교육단체인 프락시스는 2005년부터 청소년, 노숙인, 노인, 장애인 등 사회의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민 연극 등을 통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다시서기 종합지원센터>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는 노숙인 종합지원센터로 노숙인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입니다. 다시서기는 2011년부터 프락시스와 함께 하고 있으며 연극을 통해 그들이 스스로 희망을 찾을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문의: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예술후원센터 061-900-2298/2296
 


자료담당자[기준일(2014.8.18)] : 정책평가부 이재일 02-760-4714
게시기간 : 14.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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