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댄스웹 

ARKO 댄스웹 레지던시 지원 20주년 기념 네트워킹 행사 : 우리가 바다를 건너 리듬을 만든다면

• 일시 : 2025. 10. 31. (금) 11:00 – 14:00 
• 장소 : 예술가의집 라운지 및 다목적홀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길 3)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는 2006년부터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댄스웹 국제 스칼라십 프로그램(danceWEB International Scholarship Programme)에 참여하는 한국의 예술가들을 꾸준히 지원해 왔습니다.

'우리가 바다를 건너 리듬을 만든다면'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간 ARKO와 댄스웹이 이어온 협력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역대 한국참가자(Alumni)들과의 만남과 교류를 통해 그 여정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되었습니다.

댄스웹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이자 안무가인 사라 래너(Sara Lanner)와 역대 댄스웹 참가자(Alumni)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가 함께하는 모든 참여자분에게 새로운 영감과 연결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1부 “몸짓의 시간, 리듬의 기억”

11:00~12:00 | 예술가의 집 2층 라운지

댄스웹 국제 스칼라십 프로그램은 전 세계에서 모인 안무가, 무용수, 퍼포머, 드라마터그, 시각예술가 등 몸과 움직임을 기반으로 하는 모든 예술가에게 추진력과 영감,변화의 계기를 선사해 온 국제 레지던시입니다.

1부 ‘몸짓의 시간, 리듬의 기억’ 에서는 댄스웹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사라 래너(Sara Lanner)와 역대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몸이 어떻게 새로운 리듬을 찾고 낯선 몸짓을 시도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댄스웹 참가자들에게 있어 5주라는 짧은 레지던시의 시간이 예술가로서의 삶에 어떠한 전환점을 가져왔으며, 지금의 나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그 흔적을 되짚어 봅니다.

바다를 건너 지금까지 이어진 몸짓의 시간과 리듬의 기억의 이야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사라 래너(Sara Lanner) ￜ 댄스웹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이자 안무가
• 허성임 ￜ Her Project 예술감독, 안무가
• 장혜진 ￜ He Jin Jang Dance 예술감독, 안무가
• 정지윤 ￜ 시각예술가

네트워킹 및 간단한 점심 12:00~12:50

댄스웹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사라 래너 및 역대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입니다. 댄스웹에 대해 평소 품어온 궁금증을 나누고, 각자가 만들어온 몸짓과 리듬의 경험을 나누며 서로의 시간을 이어갑니다.

2부 “상호적인 안무 프랙티스 나눔과 피드백”

12:50~14:00 | 예술가의 집 3층 다목적홀

2부 워크숍에서는 무용가들이 각자의 예술적·안무적 프랙티스, 또는 댄스웹에서 경험한 몸의 실험들을 직접 소개하며 모든 참여자가 함께 경험하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참가자들은 나누어지는 프랙티스를 서로에게 건네는 예술적 선물로 받아들이고, 이에 대한 응답으로 그 프랙티스와 예술가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려 깊은 피드백을 선물처럼 건네는 태도를 함께 연습합니다.

몸과 몸 사이에 오가는 상호적인 배움과 감응의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서영란 ￜ 안무가, 예술연구가
• 김현진 ￜ 안무가, 퍼포머, 무용수, 예술교육가(TA)

준비물 : 바닥에 앉거나 움직이기 편안한 복장을 준비해주세요.

2부는 선착순 30명만 신청 가능하며, 참가 확정 여부는 등록하신 연락처로 안내해 드릴 예정입니다.

참가신청하러가기

문의 및 기타 : 

•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02-760-4553,4552
• 운영 :일상예술창작센터 02-333-0317

 예술가의집은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인근 주차장 및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