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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21회 작곡가의 방

  • 마감일 2025.09.09
  • 조회수 70
  • 등록일 2025.08.22
  • 담당부서 아창제 사무국 02-356-7655
  • 담당자 임재연
첨부파일

제21회 작곡가의 방(자세한 내용 아래 참조)

2025 제21회 작곡가의 방 2025. 9. 9(화) 17:00 예술가의집 3층 다목적홀

<배동진>

작곡가의 방을 방문합니다.

그의 손에 길들여진 연장, 남겨진 단편들, 미완의 작품,

가장 아끼는 작품이 있을 것이고

지칠 때면 바라보는 무언가도 있을 겁니다.

그 방에는 작곡가의 체취가 있고 고생이 있고

희망과 실패, 신념과 이력이 있습니다.

한 예술가의 생각과 솜씨, 작업과 성취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작업실의 주인을 만나는 날입니다.

‘작곡가의 방’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배동진 작곡가의 방]

“ 길은 없다 .

그저 나아갈 뿐 .

길은 내가 가는 그 곳에 생겨난다 .”

어딘가에 있을 답을 찾으려 많은 시간 헤매어 다녔습니다.

아직도 한참이나 남은 듯싶어 늘 한숨이 앞섰습니다.

문득 굽이굽이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니

그제야 내가 지나온 길이 어떠한지 보입니다.

나랑 닮은 듯, 그 길이 거울이 되어 내가 어떠한지도 살펴보게 됩니다.

정답을 찾아가는 길이 아니라, 나의 답을 만들어가는 길을 가려 합니다.

한 걸음씩, 한 음씩.

- 배동진

유학시절 한민족창작축전 대상, 독일 바이마르 국제작곡콩쿨 1위를 수상하며 작품을 인정받기 시작한 배동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작곡과를 졸업한 후, 독일로 건너가 프랑크푸르트 음대, 프라이부르크 음대, 그리고 오스트리아 그라츠 음대 등에서 다양한 작곡가들의 가르침과 영향을 받았다. 2009년 독일 카셀음악페스티벌(Kasseler Musiktage)의 작품위촉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젊은 신예 작곡가들의 작품 활동을 2년간 지원하는 프랑크푸르트 모차르트 재단의 후원 작곡가로 활동했으며, 같은 해 유럽 젊은 작곡가들의 교류와 네트워크의 장으로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프랑스 Acanthes 워크숍에서 작품이 당선돼 프랑스 로랑(Lorraine) 국립오케스트라와 초연의 기회를 갖기도 하였다. 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오스트리아 문화부에서 주관한 Artist in Residence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비엔나에서 체류하며 작품 활동을 하였다. 2012년 귀국 후에는 TIMF앙상블 한국작곡가의 밤에 초대되어 작품들이 소개된 바 있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ARKO한국창작음악제 당선작이 KBS교향악단에 의해 연주되었으며, 그밖에도 LA필하모닉, 서울시립교향악단, 화음챔버오케스트라, 국립국악원, 국립합창단, 인천시립합창단 등 유수의 음악단체들의 위촉을 받으며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최근까지 화음챔버오케스트라와 서울챔버오케스트라의 전속작곡가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예매 바로가기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465843/items/7002591

문의: 아창제 사무국 T. 02-356-7655 E. music@arko.or.kr

자료담당자[기준일(2025.8.22.)] : 극장운영팀 임재연
게시기간 : 2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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