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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문학주간 2020 - 문학은 더 가깝게, 성료

  • 조회수 4167
  • 등록일 2020.11.30

문학주간 2020 - 문학은 더 가깝게, 성료

- ‘문학주간 2020’ 을 통해 260여 명이 넘는 국내외 한국문학 작가, 평론가, 예술가들이 참여
- 9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2달여간 50개 프로그램 66회 추진


▲ 문학주간 2020 포스터

작가와 독자가 다양한 주제·방식을 통해 한국문학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개인들 간에 거리를 두고 있는 상황에서 문학과는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줄 ‘문학주간 2020’이 9.26(토)부터 11.30(월)까지 개최되었다.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하여 기존의 오프라인 방식이 아닌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되었고 총50개의 프로그램이 추진되었다.

문학주간 2020 “문학은 더 가깝게”의 영상은 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arkokorea)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해당 영상은 12.13(일)까지 볼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는 12.6(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서로 떨어져 고립·소외되어 지내고 있는 상황에서 예술의 하나로써 문학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에 대해 고민하며 출발하였다. 그 결과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국민·독자들 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는 인식하에 축제의 주제를 ‘문학은 더 가깝게’로 설정하였다.

260여 명 문학인 참여, 한국문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 선보여/p>

문학주간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11.30(월) 20시에 공개되는 국제 프로그램으로 박혜진 문학평론가의 진행으로 ‘데이비드 미첼과 이정명의 대담’이 준비되어 있다. 2114년에 공개될 ‘미래도서관’의 2번째 작가인 데이비드 미첼은 이번 적극 문학주간에 참여하게 되었고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보였으며, 사례비 전액을 한국의 자폐를 포함한 발달장애 프로그램에 기부했다.

데이비드 미첼은 빌게이츠가 코로나시대에 읽고 있는 책으로 소개하면서 화제가 된 책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저자이며 SF, 판타지, 순문학, 역사소설 등을 포괄하는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이다. 19996년 데뷔작 <유령이 쓴 책>으로 그 해 35세 이하의 영국 작가가 쓴 최고 작품에 주어지는 '존 루엘린 라이스 상'을 수상하고 평단과 대중에 주목을 받았고, 여러 차례 맨부커상 후보에 올랐다.

이정명 소설가는 한글창제 비화를 그린 <뿌리 깊은 나무>와 신윤복과 김홍도의 그림 속 비밀을 소재로 한 <바람의 화원> 등을 발표했다. 그리고 윤동주 시인의 최후를 그린 소설 <별을 스치는 바람>은 15개국에 번역 출간되었고 이탈리아 프레미오 셀레지오네 반카렐라상(Premio Selezione Bancarella)을 수상하였다.

기획 프로그램으로 ▴달라진 시대, 어린이 책 속 어린이는 어떤 존재여야 할지에 대한 ‘어린이를 위한 나라는 없다’, ▴저작권 출판 계약에서부터 2차 저작에 이르기까지에 대한 ‘문학 저작권 이야기’, ▴혐오와 차별의 문제를 연대의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혐오시대의 흑백논리’ 프로그램이 공개되었다.

이외에도 260여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다양한 스테이지를 구성되었다. ▴퀴즈쇼의 형태를 빌려 문학작품에 대해 흥미롭게 소개해주는 ‘한국문학 퀴즈쇼-가나다 마켓’, ▴온라인·비대면 시대에 적합하도록 SNS를 활용한 시 공모전인 ‘제1회 과유불급 140자 시문학대전’,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으로 전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수어를 함께 활용하여 진행되는 ‘(배리어프리 수어 북 콘서트) 두 가지 언어로 만나는 다양성 이야기’ ▴제주의 올레길에서 위안이 되는 문장들을 읽어주는 ‘올레, 너에게 갈래’ ▴7명의 작가의 매주 다른 목소리, 다른 이야기하는 ‘오디오 픽션’ 등이 진행되어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충족시켜줄 예정이다.

문학을 사랑하는 국민들에게 독립·문예출판이 알려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제2회 독립 문예·출판 페스티벌 독립하는 삶’이란 주제로 진행되었다. 독립·문예 출판 단체를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공통점, ▴문학스튜디오 무시, ▴시브러리, ▴주머니시, ▴진리출판, ▴진이칸채널, ▴캐모마일프레스, ▴표착인류, ▴호하스의 총 9개 단체의 출판물과 단체 인터뷰를 온라인에서 볼 수 있다.

  • 문학주간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문학주간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문학주간 블로그(blog.naver.com/arkomunhak)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지원부 강신애 (061-900-2328)운영사 (사)와우책문화예술센터 (02-323-0244)

자료담당자[기준일(2020.11.30)]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90
게시기간 : 20.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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