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코댄스필름 A to Z]x벨기에댄스필름페스티벌 오프라인 상영회 개최

-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협력, 주한벨기에대사관, 국제무용협회(CID-UNESCO) 한국본부 공동주최
- 벨기에댄스필름페스티벌 상영회를 대학로예술극장 씨어터카페에서 오는 29일까지 6작품 소개
- [아르코댄스필름 A to Z]와 연계하여 21일(토), 28일(토) 주제별 부대행사도 예정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은 5월 13일(금)~29일(일) 17일간 대학로예술극장 씨어터카페에서 [벨기에댄스필름페스티벌] (Belgian Dance Film Festival, 이하 B(Df)F) 오프라인 상영회를 개최한다.

□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극장장 강량원)이 협력하고 국제무용협회(CID-UNESCO)한국본부(대표 이종호)와 주한벨기에대사관이 주최·주관한 이번행사는 현대무용의 메카, 벨기에 최정상 무용단의 댄스필름, 다큐멘터리, 주제별 토크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 B(Df)F의 오프라인 상영회는 로사스(Rosas)무용단 <Hoppla!>, <Rain>, 울티마베즈(Ultima Vez)의 <Monkey Sandwich>, 쎄드라베(Les ballets C de la B)의 <Gardenia>, 알랑 플라텔(Alain Platel)의 <Why We Fight?>, 꼼빠니 무소 봉떼(Cie Mossoux-Bonté)의 <Les Arrière-Mondes> 등이다.

□ 로사스(Rosas)무용단의 <Hoppla!>(1989)는 안느 테레사 드 케이르스매커(Anne Teresa de Keersmaeker)의 대표작으로 벨라 바르톡(Bela Bartok)의 음악으로 세련되고 예술적인 영상미로 로사스를 대표하는 댄스필름이다. <Rain>(2001)은 다큐멘터리 필름으로 미니멀리즘 무용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은 다큐형식의 메이킹필름이다.

□ 울티마베즈(Ultima Vez)의 <Monkey Sandwich>(2013)는 동명의 연극공연의 일부였으나,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Orizzonte’부문으로 선정된 이후 재편집되면서 독립된 작품으로 자리매김한 작품이다.

□ 쎄드라베(Les ballets C dela B)의 <Gardenia: Before the last curtain falls>은 60-70년대 트렌스젠더들과, 트랙퀸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나 자신이 될 수 있는 용기, 오늘날 모습과 지난날에 대한 회고가 담긴 다큐멘터리이다.

□ 알랭 플라텔(Alain Platel)의 <Why We Fight?>(2021)는 개인과 사회의 폭력에 대한 이슈로 알랭의 무용공연 <Nicht Schlafen>(2016)에서의 몸의 폭력성에 대한 주제와 연계하여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었으며 현재 우리 사회를 돌아보게 한다.

□ 꼼빠니 무쏘 봉떼(Cie Mossoux-Bonté)의 <Les Arrière-Mondes>(2021)는 몽환적이면서 그로테스크함이 수수께기같은 무의식과 불확실성의 순간을 나타낸다.

□ 오프라인 상영회 외에도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아르코댄스필름 A to Z]와 연계하여 21일(토)과 28일(토) 각 12시이며, ‘무용x영상’-나는 이렇게 작업한다‘와 ’동시대의 춤과 댄스필름‘에 대한 주제별 담론이 각각 대학로예술극장 씨어터카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신청접수하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홈페이지에서 벨기에댄스필름페스티벌에 대한 상영정보를 검색하면 된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22.5.19.)]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90
게시기간 : 22.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