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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의전당 "10월 14일 김영임의 효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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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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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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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6.10.02
NEWS RELEASE
- 공 연 소 개 -
공 연 명김영임의 효(孝) 콘서트일 시2006년 10월 14일(토) 16시 / 19시 30분장 소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입 장 료 R석 60,000원 / S석 50,000원 / A석 40,000원 / B석 30,000원
/ 사운드석 5,000원
(단체 20인 이상 20%, 50인 이상 30% 할인)티켓예매
․
문 의www.gasc.or.kr ( T.055-320-1224 )주최,주관김해문화의전당제작라이브 엔터관람 연령 만 7세(초등학생) 이상 프로그램 ○ 이 시대 최고의 명창 김영임과 100명의 출연진이 펼치는 초호화 국악뮤지컬
○ 코메디언 이상해와 중악국악관현악단, 김말애 무용단 등 최고의 출연진
○ 기존의 국악공연과는 차별화되는 초대형 무대
김영임 효 콘서트 소개서
시놉시스
흥과 멋이 어우러지는 초대형 국악 뮤지컬
국악과 music과 performance가 함께 어우러지는 초대형 국악 뮤지컬 7년간
30만명의 관객과 함께 한 이번 서울공연은 우리 부모님들을 위한 회심곡은
물론 새롭게 선보이는 신곡과 우리들 귀에 익숙한 경기민요 등 새로운 구성과
연출로 지금까지의 그 어느 공연보다는 가장 한국적이고 세계적인 무대가
될 것이다.
미국 뉴욕의 카네기홀에서 열화와 같은 갈채를 받았던 김영임의 31년 창 인생은
회심곡으로 시작된 효 운동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 공연에는 김영임 공연사상 최대의 출연진과 제작비로 세계 어느 나라에
선보여도 손색이 없는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무대가 될 것이다.
이번 서울 공연에는 중앙국악관 현악단과 김말애 무용단, 사물놀이,
경기명창 임춘희, 낭궁랑, 이경희 등 총 200여명의 출연진이 어우러지는
초대형 국악뮤지컬이 될 것이다.
김영임의 회심곡은... 부모를 떠나 보내고 자식이 삼백예순날 눈물을 부르는
망부가처럼절절히 그 한과 슬픔이 흐른다. - 해미안의 음악읽기 -
김영임이 부르는 아리랑은 가장 처연한... 그래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
- 유은선(작곡가, KBS 국악의 향연 진행자) -
김영임의 잡가는 경기소리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시킨 예술의 승화...
- 오대환(씨앤엘뮤직 음악감독) -
경기소리의 새로운 매력을 대중에 선보인 주역
경기명창 김영임은 전통이라는 다소 어렵고 낯선 단어를 오늘이라는
현실로, 친근함이라는 이웃으로 이끌어 온 주인공이다.
또한 민요라는 장르를 자연스럽게 이 시대의 모든 이들에게 되돌려 준
고마운 사람이며, 진정한 우리 것 찾기를 실천하는 선구자적 역할을 해 온
우리 명창이다.
외래문물이 물밀 듯이 밀려들던 시절, 회심곡 이라는 전통음악으로
세인으로 하여금 전통음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전환은 물론, 한국의 근본
사상인 孝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까지, 사회적으로 끼친 영향이며
소리하나로 한국 사회에서의 김영임 명창의 역할은 전무후무하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민족의 혼을 노래한 진정한 울림
경기명창 김영임은 한국을 상징하는 아리랑을 가장 멋스럽고 심혈을 기울여
부르는 소리꾼이다. 전 세계인들에게 이미 한국인의 노래로 각인된 아리랑은
어쩌면 김영임으로부터 새롭게 거듭났을지도 모른다. 김영임이 부르는 아리랑을
듣고 있노라면, 처연한 한국의 역사가 고스란히 펼쳐진다. 눈물이 베어있는,
그래서 더욱 전율로 다가오는 아리랑의 선율은 그런 이유에서 이 세상 가장
이름다운 노래로 전해지며, 한국인을 하나로 모으는 진정한 울림으로 새롭게
울려 퍼진다.
전통에의 귀결, 그 참다운 행보
김영임의 잡가를 들어보면, 경기소리에 저런 매력이 있었구나! 하며 무릎을
치게 된다. 장구 장단 하나만으로 이끌어가는 경기잡가의 긴 여운을, 오직
소리 하나만으로 완벽하게 예술성을 구사하는 김영임의 잡가는, 이제껏
들어보지 못한 경기잡가의 새로운 발견을 예고하고, 오랜 세월 통속민요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김영임 명창의 올곧은 전통으로의 아름다운 행보를 만나게
되는 중요한 귀결의 저점임을 알게 될 것이다.
새로운 전통을 만드는 예술의 소리
한국인에게는 한국인들만의 고유한 토속신앙과 그와 관련된 음악, 무속음악이
있다. 이름하여 굿.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남아있는 문화유산 굿도,
김영임 명창을 통해서는 삶의 일부가 된다. 산 자와 죽은 자의 대화, 서로 간에
하지 못할 대화를 이어주는 진정한 교감을 이어주는 기분 좋은 창구가 되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김영임의 구수하면서도 담백한, 솔직한 소리가 함께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김영임의 소리를 통해서는 모든 것이 예술로 승화되고,
그것은 곧 한국음악의 새로운 전통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