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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이경은 솔로댄스 “역겨운 例(예)”

  • 조회수 6,148
  • 작성자 공*기* *C*
  • 등록일 2005.11.29
◈ 공연명 : 2005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창작지원 선정작
2005 이경은 솔로댄스 “역겨운 例(예)”
◈ 공연일시 : 2005년 12월 20일(화)~22 (목) 오후8시
◈ 공연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구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소극장)
◈ 주최 : Lee.K Dance
◈ 주관 : 공연기획 MCT (www.mctdance.com)
◈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입장권 : 전석 20,000원 *사랑티켓 참가
◈ 문의 - 공연문의 : 공연문의 : 02-2263-4680 (공연기획 MCT)
- 작품문의 : 안무가 이경은 017-366-2566
◈ 예매처 : 티켓링크 1588-7890 www.ticketlink.co.kr
아르코예술극장 http;//artstheater.arko.or.kr


◈ 기획의도
이경은의 2005년 신작<역겨운 예>는 이번 김선일의 사건을 나타내고자 한다.
인간 목숨에 대한 허탈감과 휴머니즘을 그리고 죽음을 통한 존재와사랑, 몸, 고독한 심경을 춤으로 표현하였다.


◈ 안무의도
김선일 사건 이후 국제적인 반응.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22일 성명을 통해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할 수 없는 잔악한 범죄"라며 "가장 강력한 언어로 비난한다"고 밝혔다.
인권감시협회(HRW)도 긴급성명을 통해 "이라크 당국은 납치범들을 단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폴 브리머 이라크 연합군정 최고행정관은 23일 "이번 사건은 테러리스트의 잔인하고 동물적인 본성을 보여줬다"고 말했으며, 호주의 존 하워드 총리는 "우리가 상대하는 그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보여주는 역겨운 예"라고 비판했다.
작품 <역겨운 예>에서 관객과 함께 존재의 재발견과 휴머니티에 관하여 이야기 하고 싶다.


◈ 작품내용
이경은의 2005년 신작 <역겨운 예>는 ‘김선일의 사건’ 외 여러번의 참수 사건에서 비롯되었다. 그 사건으로 인해 기다림과 존재감, 그리고 나의 목숨이 남의 손에 맡겨진 채 한치 앞을 모르는 상황에서 자기자신과의 진정한 대화, 혼자서 죽음과 마주한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였을까? 본인의 관점에서 상상해 보았다.


1장. 공간 꼴라쥬
2장. 기다림
3장. 존재(나 자신과 놀아주기)와 소멸



"밀도와 확실성, 끊임없이 견고하면서도 명쾌함! 절대적인 만장일치로 '안무 1위 상'을 수상한 이경은."
-영국 발간 월간지,'Dance Europe' 2004.05월호, Donald Hutera-


"로 춤을 선보인 이경은 양의 놀라운 순간, 완전함과 순수성을 심사위원들은 칭찬했다. 이로쿼이족 헤어스타일을 한 이경은 양은 음악 없이 손에 작은 방울을 쥐고 소리를 내면서 한국 여성이 사회적 인습에서 탈출하는 환상을 춤으로 나타냈다."
-독일 일간지,슈투트가르터 차이퉁 2004.03.23-


"한국 여성인 이경은 양의 설화적인 안무가 압도적이었다. 가장 용감한 안무를 보여준 그녀에게 있어서 음악은 자신이 춤을 추는 육체를 통해 만들어졌다. "
- 독일 일간지Stuttgart Nachrichten, Barbara Gartner-


"존재의 심연, 그곳에 고독이 있었네! 도발적인 무대매너!
-김남희, 댄스포럼-


"믿기지 않을 정도로 조화로운 공동 안무! 흰색으로 단순깔끔하게 처리한 바닥과 배경으로 한 통일된 2인무는 군더더기 없는 시원한 느낌을 안겨주었다. 이 합작품은 조화의 아름다움이 국경을 넘은 듯 보였다.
-무용평론가 이벽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