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c de sync 싱크 디 싱크
2026.7.16(목)-19(일) 7:30pm
TINC (This is Not A Church)
러닝 타임 : 60분
컨셉, 안무 : 황수현
리서치 : 정나원, 최승윤, 황수현
<sync de sync>는 조율되고 틀어지는 순간, 완전한 일치도 완전한 분리도 아닌 상태에서 작동하는 감각들을 따라간다. 말은 입술과 성대를 지나 소리와 진동으로 흩어지고, 움직임은 형태보다 몸을 통과한 파동과 질감으로 번진다. 빛과 어둠, 온도와 공기, 무대 안팎의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은 서로 겹치고 스며들며 감각의 얽힘을 만든다. 그 얽힘은 공간의 밀도, 온도와 습도, 기운의 변화를 몸에 닿게 한다. <sync de sync>는 고정되지 않는 주변 환경에 반응하며, 현재의 감각 안에 이미 도착한 변화를 더듬는다.
출연
7월 16일(목) 최승윤, 황수현
7월 17일(금) 정나원, 황수현
7월 18일(토) 정나원, 최승윤, 황수현
7월 19일(일) 정나원, 최승윤, 황수현
관람연령 : 14세 이상
러닝타임 : 약 60분
티켓가격: 정가 40,000원 (할인 참조)
티켓예매 : 네이버예매 (싱크 디 싱크로 검색)
TINC : 삼선동 4가 36(구)명성교회
문의 : 인스타 @producergroupdot
황수현 안무가
황수현은 춤을 통해 몸이 세계와 관계 맺는 감각의 조건을 탐구한다. 그는 춤을 보여지는 형식이 아니라, 몸과 몸, 몸과 공간, 보이지 않는 것 사이에서 발생하는 경험의 구조로 다룬다. 호흡, 구음, 진동, 어둠, 미세한 운동감각과 같은 비가시적 요소를 주요한 재료로 안무한다. <검정감각>, <음------>, <카베에>, <Zzz> 등을 거치며 보는 중심의 관람을 흔들고, 서로 다른 몸들이 함께 감각하는 '공동'의 상태를 탐구해왔다. 최근에는 이러한 감각 경험을 가능하게 해온 방식이 고정된 구조로 굳어지는 순간을 경계하며, 몸이 환경과 새롭게 관계 맺을 수 있도록 안무를 다시 실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