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천갤러리] 2026 산지천갤러리 소장 김수남 컬렉션 기획전 《카메라, 멩두》 ~7월 10일(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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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천갤러리
2026 산지천갤러리 소장 김수남 컬렉션 기획전 《카메라, 멩두》
2026년 4월 29일(수)~7월 10일(금)
제주도 제주시 삼도이동. 화~일요일 10~18시. 무료
URL https://archivist.kr/exi?m=gov&i=177915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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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소개
카메라, 멩두
2026 산지천갤러리 소장 김수남 컬렉션 기획전
2026 산지천갤러리 소장 김수남 컬렉션 기획전 《카메라, 멩두》는 故 김수남 작고 20주기를 맞아 개최하는 전시다. 김수남이 굿 현장에서 포착한 전통 신앙 공동체의 모습과 이를 기록하는 사진가의 태도를 돌아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2017년 작품과 함께 아카이브로 기증된 방대한 필름 디지털화 이미지 아카이브 중에서 1981년 서순실 심방의 신굿(심방이 되기 위해 치르는 굿)이라는 사건을 조망한다. 작품으로 선언되지 않았던 수많은 ‘B컷’ 속에서 사진가의 시선이 머무른 곳을 발견하고 의례의 순간순간을 선명하게 그려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전시는 그 자체로 전승이자 기록이며 매개자의 탄생 과정인 신굿을, 또 다른 매개자인 김수남의 카메라가 어떻게 포착했는지에 주목한다. 심방들은 신칼, 요령, 산판으로 이루어진 세 가지 멩두로 점을 치고 굿을 하며 인간과 신의 세계를 연결한다. 현장에서 ‘큰심방’이라고 불리기도 했던 김수남은 카메라를 들고 굿판에서 사람들과 나란히 호흡하며 굿 현장과 그 바깥을 연결했다. 이처럼 그는 현장에서의 삶과 예술을 일치시키며, 공동체의 정체성, 믿음, 유대와 같은 비가시적인 영역을 사진으로 담아 내는 독자적인 세계를 개척했다.
신굿은 제주 굿의 모든 의례를 망라하는 ‘큰굿’이다. 세상을 떠난 이들의 넋을 위로하는 의례와 살아 있는 이들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의례가 다같이 진행된다. 또한 신굿에는 수많은 동료 심방이 참여하여 한 사람이 심방으로 거듭나는 순간을 함께 나눈다. 김수남의 작업 역시 심방들과 연구자들을 비롯한 수많은 이들과의 긴밀한 협업 과정이었으며, 이는 곧 동료를 만드는 일이었다. 이에 전시에서는 굿 문화를 매개로한 김수남의 활동 기록과 당시의 고민을 보여주는 아카이브 섹션을 마련했다. 이 전시를 통해 소속감과 연대 의식에 기반한 김수남 사진의 친밀함의 미학이 전달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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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❶ 토크 프로그램
서순실 심방과 황루시 교수가 들려주는 1981년 동김녕리 신굿의 기억
· 일시: 2026년 6월 29일(월) 15:00~17:00 (2시간)
· 장소: 산지천갤러리 1층 코워킹스페이스
❷ 큐레이터 투어
전시기획자(산지천갤러리 매니저)의 안내로 故 김수남의 〈제주도 신굿〉(1981)을 감상하고, 사진 속에 담긴 작가의 시선과 기록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입니다.
· 1회차: 5월 23일(토) 오전 11시
· 2회차: 6월 7일(일) 오후 2시
· 3회차: 6월 20일(토) 오전 11시
· 4회차: 7월 5일(일) 오후 2시
· 시간: 회차별 약 40분
· 장소: 산지천갤러리 2~4층
· 주소: 제주도 제주시 중앙로3길 36 (일도일동 1247), 2~4층
· 인원: 회차별 15명 이내
· 대상: 제주도민 및 원도심 주민 누구나
URL https://archivist.kr/click?d=exi&i=1779153622&m=boo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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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
· 작가: 김수남
· 주최: 제주문화예술재단
· 주관: 산지천갤러리
· 작품: 김수남 〈제주도 신굿〉(1981)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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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개요
→ 2026 산지천갤러리 소장 김수남 컬렉션 기획전 《카메라, 멩두》 ~7월 10일(금)까지
· 운영: 화~일요일 10~18시
· 휴관: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
· 요금: 무료
· 공간: 산지천갤러리
· 주소: 제주도 제주시 중앙로3길 36 (일도일동 1247), 2~4층
· 문의: +82 (0)64-800-9143, sjc@jfac.kr
URL https://archivist.kr/exi?m=gov&i=177915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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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와 자료의 출처는 산지천갤러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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