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아트센터] ABOPF×최우형 〈‘숨 고르기’ 프로젝트: 숨 좀 쉬고 갈래?〉 10월 24일(토) 14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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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아트센터
ABOPF×최우형 〈‘숨 고르기’ 프로젝트: 숨 좀 쉬고 갈래?〉
2026년 10월 24일(토)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토요일 14시. 유료 20,000원
URL https://archivist.kr/exi?m=gov&i=1790548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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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숨 고르기’ 프로젝트: 숨 좀 쉬고 갈래?
“우리는 익숙함 속에서 무엇을 지나치고 있을까?”
공연은, 가장 익숙하지만 쉽게 의식하지 않는 감각인 ‘숨’에서 시작한다. 우리는 자신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지금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어떤 감정을 지나치고 있는지는 뒤늦게 알아차리기도 한다. 자신을 알아간다는 것은 이미 자신의 안에서 일어나고 있었지만 미처 의식하지 못했던 것을 다시 바라보는 과정일지도 모른다. 이번 프로젝트는 ‘숨’을 통해 익숙함 속에서 지나쳐온 자신과 주변을 다시 바라보는 질문을 건넨다.
기획에서 제안한 ‘숨’은 ABOPF와 최우형에게 공동의 화두로 건네진다. 두 작가는 사운드와 게임·영상이라는 각자의 창작 언어를 통해 이를 해석하고, 대화와 협업을 거쳐 공동작업 〈들리는 침묵〉으로 구체화한다. 하나의 감각이 서로 다른 매체를 통과하며 변화하고, 각자의 작업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과정 자체가 이번 공연의 중요한 축을 이룬다. 게임을 기반으로 한 영상과 라이브 사운드가 교차하는 〈들리는 침묵〉을 통해 관객은 이미지와 소리, 그리고 그 사이에서 흘러가는 감각을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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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노트
ABOPF×최우형
무언가를 더 선명하게 복원할수록 그것에 가까워진다고 믿을 수 있을까. 기억은 되짚을 때마다 달라지고, 이미지는 반복해서 옮겨지는 동안 일부를 잃는다. 만들어진 기억은 그 빈자리에 가장 그럴듯한 얼굴과 문장을 제시한다. 이 과정에서 복원된 것의 정확성만큼이나, 무엇이 사라졌는지조차 알 수 없게 되는 상태에 관심을 둔다. 익숙하고 자연스럽다는 이유로 받아들인 이미지에는 한 존재를 다른 존재와 구별하던 사소한 차이가 빠져 있을 수 있다. 확인하려는 의지가 대상을 바꾸고, 보존하려는 행위가 망각을 촉진시킨다.
게임 엔진으로 만든 공간과 실사 영상과 전자 사운드는 서로의 반복과 멈춤에 반응하며 시간을 구성한다. 뜻을 알아들을 수 없게 변형된 목소리에는 호흡과 억양이 남고, 소리는 화면에 없는 존재와 시간을 상상하게 한다. 영상과 분리된 텍스트를 읽는 동안에도 다른 장면은 지나간다. 관객은 모든 정보를 동시에 붙잡을 수 없으며, 각자가 놓친 부분을 품은 채 작품을 기억한다. 그 불완전한 경험을 통해, 사라진 것을 이해하고 소유하려는 욕망이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는지, 끝내 알 수 없는 것을 곁에 둔 채 우리는 어떻게 보고 들을 수 있는지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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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 1부. 공연 (약 40분)
· 2부. 아티스트 토크 (약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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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DUALT(듀얼트)
DUALT는 기획자 이지영, 사운드 아티스트 ABOPF, 미디어 아티스트 최우형으로 구성된 다원예술 프로젝트 팀이다. 기획과 사운드, 영상이라는 서로 다른 작업 방식에서 출발해 하나의 질문을 공유하고, 이를 각자의 창작 언어로 해석하며 공동의 작업을 만들어간다.
작업의 초기 단계부터 서로의 아이디어와 창작 과정에 참여하며 작품의 방향과 형식을 함께 구체화한다. 이 과정에서 각자의 작업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며 변화하고, 개별 장르로 구분되던 요소들은 새로운 관계와 구조를 형성한다. DUALT는 이러한 협업의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새로운 형식과 다원예술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 Sound: ABOPF(아보프)
전자음악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운드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이다. 다양한 장르를 바탕으로 소리와 공간, 감각의 관계를 탐구하며 청각적 경험을 구축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 Media: 최우형
영상, 게임, 설치를 기반으로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탐구하는 미디어아티스트이다. 직접 제작한 게임을 작업의 매체로 활용하며 반복과 기다림, 감각과 시간의 경험을 다루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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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 기획: 이지영
· 사운드: ABOPF
· 영상: 최우형
· 음향오퍼레이터: 최종국
· 도움주신분: 박은미
· 주최·주관: DUALT(이지영, ABOPF, 최우형)
· 후원: 안양시, 안양문화예술재단
· 장르: 다원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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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개요
→ ABOPF×최우형 〈‘숨 고르기’ 프로젝트: 숨 좀 쉬고 갈래?〉 10월 24일(토) 14시
· 운영: 토요일 14~15시 (사전 예약제)
· 휴관: 휴관일 없음
· 요금: 유료 20,000원 (대상별 50~60% 할인)
· 공간: 안양아트센터
· 주소: 경기 안양시 만안구 문예로36번길 16 (안양동 549), 안양아트센터 2층 수리홀
· 문의: +82 (0)10-2297-1175
URL https://archivist.kr/exi?m=gov&i=1790548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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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와 자료의 출처는 안양아트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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