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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Counci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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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2026. 3. 25(수) 17:00 예술가의집 3층 다목적홀
<유민희>
작곡가의 방을 방문합니다. 그의 손에 길들여진 연장, 남겨진 단편들, 미완의 작품, 가장 아끼는 작품이 있을 것이고 지칠 때면 바라보는 무언가도 있을 겁니다.그 방에는 작곡가의 체취가 있고 고생이 있고 망과 실패, 신념과 이력이 있습니다.
한 예술가의 생각과 솜씨, 작업과 성취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작업실의 주인을 만나는 날입니다.
‘작곡가의 방’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섯 개의 음(音)을 가지고 작곡을 한다는 것에 의미가 뭘까? 고민하던 20대, 작곡이 참 어려웠습니다. 한국음악 작곡가라면 ‘전통음악의 원형을 담아내면서도 동시대의 음악을 만들어야 한다’는 무게 때문이었을까요?
대금과 정악 가야금의 연주로 자진한잎을 듣던 어느 날 다섯 음으로 짜여진 그 음악은 음의 개수가 부족한 소리가 아니라 생략된 음들을 담아낸 우주같은 소리로 제게 다가왔습니다. 꼭 해야할 말 만으로 대화하는 성인들에게서 느껴지는 위엄이랄까요?
그 때 부터 비로소 한국음악의 본질을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어떤 것을 내 음악에 담아내야 할지 조금 알게 되었거든요. 지금도 그 여정에 있습니다.
- 유 민 희
작곡가 유민희는 국립국악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박사과정에서 한국음악 작곡을 전공했다. 강준일, 백대웅, 원일, 안현정을 사사하였고, 한국음악 선율 작곡법을 위한 판소리와 산조의 선법 연구 <박봉술제 춘향가를 중심으로>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7년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작곡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작곡가로 데뷔하였다. 이후 2013, 2015 아창제 국악부문 당선, 2014 아르코가 주목하는 젊은 예술가 선정, 2015 대한민국작곡상 독주곡 부문 수상, 2017 KBS국악대상 작곡상을 수상하며 작곡가로 꾸준한 성과를 나타냈다. 2006년부터
예매 바로가기 https://m.booking.naver.com/booking/12/bizes/465843/items/7497892?area
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ARKO 한국창작음악제추진단
문의: 아창제 사무국 T. 02-356-7655 E. music@ark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