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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호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박현지의 개인전 공생, 자연을 담다 3부의 포스터입니다
    공생, 자연을 담다 3부
    분야
    시각예술
    문의
    seohoarts@daum.net
    기간
    2025.09.03~2025.11.23
    시간
    월~일요일 10~18시
    관람료
    2,000~4,000원
    조회수
    2
    장소
    서호미술관
    등록일
    2025.10.02
    URL
    https://archivist.kr/exi?m=gov&i=1758099964
공생, 자연을 담다 3부 이미지
서호미술관
공생(共生), 자연을 담다 3부
기억의 풍경을 직조하는 예술, 정서적 풍경화와 터프팅 작업
2025년 9월 3일(수)~11월 23일(일)
경기도 남양주시 금남리. 월~일요일 10~18시. 유료 2,000~4,000원



공생(共生), 자연을 담다 3부
기억의 풍경을 직조하는 예술, 정서적 풍경화와 터프팅 작업

서호미술관(관장 홍정주)은 2025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연 생태계와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중심으로 총 3부로 기획된 2025년 기획전 ⟪공생(共生), 자연을 담다⟫의 세 번째 전시 《공생, 자연을 담다 – 기억의 풍경을 직조하는 예술》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5년 11월 23일까지 진행되며, 박현지 작가의 신작과 대표작 총 33점을 선보인다.

박현지 작가는 회화와 터프팅이라는 작업을 통해 기억과 감정, 자연과의 공생이라는 개념을 탐구한다. 그의 작업은 유년기 경험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자연을 사진처럼 명확하게 재현하는 대신 흐릿하고 감각적인 기억의 잔상을 포착하는 데 집중한다. 이는 잊혀져 가는 감정의 앙금을 추적하는 과정으로, 작가는 풍부한 색채와 입체적인 질감으로 독자적인 시각·촉각적 언어를 구축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삶에 지친 이들에게 잠시 머물러 갈 수 있는 안식처, 좋은 에너지를 주는 예술을 제안한다. 실의 촉감, 색채의 온기, 형태의 서사는 단순한 미적 체험을 넘어, 자기 자신과 자연, 그리고 타인과의 공생적 관계를 되새기게 한다.



기억의 풍경을 직조하는 예술
서정적 풍경화와 터프팅 작업

이미령 (섬유공예가, 전 충남대 교수)

박현지 작가의 작업은 시각적 재현을 넘어 개인의 깊은 내면 풍경과 치유의 여정을 담아내는 서정적 구조물이다. 이는 삶의 복잡함과 마음의 혼란 속에서 자신만의 안식처를 찾아가는 과정이자 과거의 기억 조각들을 섬세하게 꿰매어 봉합하는 행위이다. 작가는 "사진은 너무 선명해서 내가 기억하는 것과는 다르다"고 언급하며 명확한 재현대신 흐릿하고 감각적인 잔상, 즉 '잊혀져 가는 어떤 감정의 앙금'를 추적하여 시각적, 촉각적 언어로 형상화한다.

작가는 기억이라는 가장 내밀한 요소를 시각화하는 과정에서 감정의 결을 터프팅기계를 사용하여 다양한 질감의 실로 엮고 가위로 자르고 깍아내며 치유적 조형 언어를 완성해간다. 그녀는 회화와 터프팅이라는 두 가지 매체를 넘나들며 자기만의 유토피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 《공생(共生), 자연을 담다 3부》 ~11월 23일(일)까지

· 작가: 박현지
· 운영: 월~일요일 10~18시
· 휴관: 휴관일 없음
· 요금: 유료 2,000~4,000원
· 공간: 서호미술관
·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 1344 (금남리 571-17)
· 문의: +82 (0)31-592-1865, seohoarts@daum.net

ⓒ 정보와 자료의 출처는 서호미술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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