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 명 | 닿지 않는 곳 (Unreachable Place)
전시기간 | 2025년 10월 14일~10월 19일 (온라인 전시 : 10월 20일~11월 16일)
전시장소 | 봉산문화회관 1전시실 (온라인 전시 : artsteps)
관람시간 | 10:00~19:00 (14일은 17:00부터 19:00까지 / 19일은 17:00까지)
참여작가 | 강현경, 박수미, 손은진, 이희령, 홍희령
기획의글 |
이번 전시는 예술가의 머릿속에만 있던 세상을 AI 기술로 시각화하고자 합니다.
세상에 공개되는 작품에는 작가가 이야기하고자 한 모든 것이 표현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작품 그 너머의 세상은 항상 존재해왔습니다.
그 세상은 작품 속에 표현되지 않았지만 그 자체로 가치가 있으며, 그 닿을 수 없는 가치는 우리가 작가의 작품을 깊이 탐구하도록 합니다.

‘예술의 새로운 차원, 시선이 닿지 않는 곳’

그 너머에 존재하는 닿을 수 없는 세상을 AI 기술로 구현하여 작가가 작품에서 보여주지 않은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작품 속에 표현되지 않는 세상을 작가가 다시 작품으로써 표현하게 되면 이는 더 이상 닿을 수 없는 세상이 아니기에 전시장에 구현될 세상은 오직 작가의 말을 통해서 습득된 정보를 가지고 기존 작품과 AI 기술의 결합으로 구현되는 방식을 선택하였습니다.
나아가 시야가 직접적으로 닿지 못하는 디지털 공간으로 전시를 옮김으로써 다시금 전시 주제를 상기시키고자 합니다.

‘닿지 않는 곳 (Unreachable Place)' 은 단순히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예술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탐구하며 전통과 혁신의 교차점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또한 작가가 시대적 변화 속에서 어떻게 적응해야 되는지, 기술의 발전 속에서 전통적인 예술이 어떻게 그 자리를 지킬 수 있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주최·기획 | 릴프 (LYLF) · 백지혜
후 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광역시
문 의 | lylf_art@naver.com / @free_concept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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