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간독립 Space Dokrip
《다시 놓는다는 건》
2025년 10월 29일(수)~11월 16일(일)
대구시 중구 삼덕동. 수~일요일 13~19시. 무료
✼
대구시 중구 삼덕동에 자리한 공간독립에서 《다시 놓는다는 건》이 진행 중입니다 ? 5년 동안 공간독립과 함께 호흡을 맞춰온 21명의 작가가 참여합니다.
✼
■ 전시소개
다시 놓는다는 건
‘그만둔다’와 ‘다시 시작한다’
서로 다른 두 문장은 대립하는 듯 보이지만, 어쩌면 같은 자리에서 맞닿아 있는지도 모른다. 예술가에게 있어 작업을 지속한다는 것은 언제나 선택과 망설임의 반복이며, 그 끝에서 우리는 종종 무언가를 다시 놓아야거나 혹은 새로운 가능성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그 지점에서 출발한다. ‘다시 놓는다는 건’은 단지 물리적인 행위가 아니라, 시간 속에서 관계를 다시 바라보고, 의미를 새롭게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5년간 공간독립에서 호흡을 맞춰온 21명의 작가(강수빈, 권효정, 김도경, 김상덕, 김민지, 미소, 박수연, 변카카, 송석우, 신명준, 신준민, 안민, 윤동희, 이요한, 이재균, 이재호, 임도, 진종환, 차현욱, 최유진, 홍지혜)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예술을 지속해온 방식, 그리고 다시 놓아야만 했던 순간들을 이번 전시를 통해 드러낸다.
작품들은 전시장 곳곳(실내 전시장, 프로젝트 공간, 야외전시장 등)에 자유롭게 배치된다. 회화와 사진 그리고 입체작품 등 다양한 작업들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익숙한 장소 속에서 새로운 낯섦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 공간독립은 5년간 다녀간 작가들의 작품을 설치하는 행위를 ‘놓는다’고 표현하였고, 관람객은 이러한 행위의 물리적 의미를 넘어 예술가의 시간과 선택의 흔적을 함께 마주할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
■ 전시개요
→ 《다시 놓는다는 건》 ~11월 16일(일)까지
· 작가: 강수빈, 권효정, 김도경, 김상덕, 김민지, 미소, 박수연, 변카카, 송석우, 신명준, 신준민, 안민, 윤동희, 이요한, 이재균, 이재호, 임도, 진종환, 차현욱, 최유진, 홍지혜
· 운영: 수~일요일 13~19시
· 휴관: 월~화요일 휴관
· 요금: 무료
· 공간: 공간독립
· 주소: 대구시 중구 공평로 8길 14-7 (삼덕동2가 138-2)
· 문의: +82 (0)10-8557-1463, spacedokrip@gmail.com
ⓒ 정보와 자료의 출처는 공간독립입니다.
✼
#공간독립 #다시놓는다는건 #전시 #전시회 #대구시전시 #대구시전시회 #삼덕동 #삼덕동전시 #삼덕동전시회 #전시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