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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창작산실

Arts Council Korea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동반자, 아르코를 소개합니다.

연극

언덕의 바리 포스터

프로젝트 내친김에 언덕의 바리

  • 기간2024. 1. 6.(토) - 1. 14.(일)
  • 장소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 관람연령만 7세 이상
  • 티켓가격전석 40,000원
  • 작가고연옥
  • 연출김정
  • 드라마터그이홍이
  • 무대디자인남경식
  • 조명디자인신동선
  • 분장백지영
  • 의상김우성
  • 소품김혜지
  • 작곡채석진
  • 사운드디자인지미세르
  • 안무이재영
  • 기획홍보박서우
  • 프로듀서조하나
  • 출연진김문희, 김정아, 최태용, 강세웅, 이래경, 이은미, 송주희, 류혜린, 이재호, 임주현

"‘여자폭탄범 안경신’의 삶에서 발견한 동시대적 드라마와 바리데기 신화의 전복"

<언덕의 바리>는 사진 한 장 발견되지 않았던 독립운동가 '여자폭탄범 안경신'의 이야기다.
이승과 저승이 단절된 세계, 즉 현실과 다름없는 세계 속의 무력한 주인공 이야기는 신화가 될 수 있을까? 하지만 그 무력함 안에 경외심이 들 정도로 커다란 힘이 만져지는 모순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세상의 수많은 신화가 인간 삶의 모순과 양면성을 묘사하듯, ‘바리’와 ‘경신’의 삶도 그렇게 흘러간다. 그 어떤 것보다도 소중하다는 생명은 초 끝에 매달린 불꽃처럼 위태롭게 살아남다가 한순간에 꺼진다. 돌이킬 수도 없이, 미련 없이. 자연의 섭리 그대로다. 이로써 이 이야기는 신화가 될 수 있다.

아들에게 (부제 : 미옥, 앨리스 현) 포스터

극단 미인 아들에게 (부제 : 미옥 앨리스 현)

  • 기간2024. 1. 13.(토) - 1. 21.(일)
  • 장소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 관람연령12세 이상 (2011년생 이상)
  • 티켓가격R석 40,000원 / S석 30,000원
  • 작가구두리
  • 연출김수희
  • 프로듀서이정은
  • 드라마터그전강희
  • 무대조경훈
  • 조명박그림
  • 영상한지원
  • 사운드디자인베일리홍
  • 음향감독김종현
  • 분장장경숙
  • 의상김미나
  • 움직임이재영
  • 접근성매니저김민솔
  • 무대감독김혜지
  • 조연출박문수
  • 기획코르코르디움
  • 출연진강해진, 김선경, 김유민, 김은석, 남권아, 린다전, 박종현, 심완준, 이승헌, 장석환, 장시현, 정나진, 조주현, 홍은정, 성유경

"신념과 맹목 사이 스스로를 완성해나갔던 미옥, 앨리스 현을 위한 인터뷰"

<아들에게 (부제:미옥 앨리스 현)>는 1903년 하와이에서 태어나고 중국, 일본에서 공부했으며 중국, 러시아, 미국을 오가며 독립운동과 공산주의 운동을 했던 현미옥 (앨리스 현)의 이야기이다.
공산주의자였기에 결국 남한과 미국에서는 설 곳이 없었고 북한에서는 미국 간첩혐의로 죽었다.
이 작품은 끝없이 자신의 의지로 수많은 길을 떠났던 현미옥을 박기자가 처음부터 끝까지 인터뷰를 하면서 박기자의 눈을 통해 미옥의 삶을 들여다보면서 둘이 서로를 인정하고 넓게는 세대, 성별 등 다양한 이들과의 이해와 공존을 생각해본다.

TEDDY DADDY RUN (테디 대디 런)  포스터

마방진 TEDDY DADDY RUN (테디 대디 런)

  • 공연기간2024. 2. 16.(금) - 2. 25.(일)
  • 공연장소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 관람연령만 15세 이상
  • 티켓가격전석 40,000원
  • 프로듀서고강민
  • 작가이세희
  • 연출서정완
  • 음악감독While asleep [박신애]
  • 피지컬크리에이터지서훤
  • 영상디자인송정은
  • 조명디자인박준범
  • 의상디자인신은혜
  • 분장디자인장혜진
  • 조연출박서현
  • 출연진박희정, 정다함, 이지현, 임진구, 김시유

"그러니까 모든 것은, 세상에 태어난 비밀 때문에"

열여섯 한국 아이 윤서는 필리핀에서 사업을 하는 아빠를 만나기 위해 마닐라로 떠난다.
그 곳에서 열다섯 코피노 아이 니나를 조우하고 아빠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채 아빠를 찾아 나선 두 아이는 필리핀을 곳곳을 누비며 아빠의 실체를 알아간다.
무책임한 어른들 아래 빛나는 아이들의 단단하고 값진 유대를 에너지 있게 풀어낸다.

화전 포스터

창작공동체 아르케 화전

  • 공연기간2024. 2. 17.(토) - 2. 25.(일)
  • 공연장소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 관람연령14세 이상 관람가
  • 티켓가격R석 60,000원/ S석 40,000원
  • 작가/연출김승철
  • 기획한가을
  • 음악공양제
  • 조명김성구
  • 무대박상봉
  • 출연진 신현종, 조은경, 이경성, 이해성, 김구택, 김성일, 이형주, 신 욱, 홍상용, 이홍재, 한동훈, 민정오, 송현섭, 박정인, 김보라, 김태양, 박현민, 이해온, 윤슬기, 경 미, 김강민, 정영재, 양재범, 성종원
  • 연주이연우, 정다정, 박재이, 이 색, 정가흘, 허유진

"산에 붙어살믄 산을 닮어야지.
산이 우덜을 받어주잖어."

때는 1398년 초 늦겨울. 이성계가 역성혁명을 일으켜 새로운 왕조를 세우고, 고려의 유신들이 집단으로 은거하던 두문동이 잿더미가 되고 난 이듬해···
강원도 정선 땅 서운산의 깊은 골짜기, 열댓 채의 너와집이 옹기종기 터를 잡은 화전민 부락의 민초들은 초근목피로 연명하며 보릿고개를 힘겹게 넘기고 있다.
마른 벼락이 유난을 떨던 어느 밤, 한겨울을 나기 위해 부락민들이 마을 공동 곳간에 꾸역꾸역 모아놓은 귀한 양식이 도난 당한다.
이건 아무리 봐도 산짐승이 아닌 사람의 소행···!
이틀 뒤, 곳간에 쳐놓은 덫에 한 사내가 걸리고 잔뜩 화가 난 부락민들이 사내에게 그간 도둑맞은 곡식의 용처를 캐묻는다.
그때, 저 어두운 숲 쪽에서 거지꼴을 한 사내들이 한 무리 나타나 부락민들의 곡식은 자신들이 전부 먹어 치웠다고 실토한다.
귀한 곡식을 훔쳐간 것은 괘씸하나 한겨울에 그들을 산속으로 내칠 수 없던 부락민들은 이 외지인들을 마을에 들이기로 결정한다.
이로써 정선 서운산 화전민들과 의문의 사내들의 어색한 동거가 시작되는데···!

이상한 나라의, 사라  포스터

창작집단 상상두목 이상한 나라의, 사라

  • 공연기간2024. 2. 23.(금) - 3. 3.(일)
  • 공연장소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 관람연령전체관람가
    (우울감에 대한 직접적 묘사가 있어 민감한 12세 이하의 관람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습니다. 보호자가 관련 내용 정보를 충분히 숙지하고 그 지도하에 관람을 허용합니다)
  • 티켓가격전석 40,000원
  • 작가원인진
  • 연출최치언
  • 출연진박세인, 김란희, 김덕환, 이정진, 원인진

"낙인을 견디는 사람 - 세상의 모든 사라에게 이 작품을 드립니다"

엄마의 조현병 확진과 함께 찾아온 고통의 나날.
세상의 시선과 수군거림, 손가락질로부터 도망치고 싶은 사라.
혼수상태와도 같은 잠, 사라는 이상한 나라에서 깨어날 수 있을까.
사라는 고백한다. “이 글은 무덤에서 파헤친 기억들이고 지옥에서 건져 올린 문장들입니다. 이 이야기가 부디 쉼표가 되길. 신에게도, 당신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