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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Council Korea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동반자, 아르코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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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동반자, 아르코를 소개합니다.

“틀린 삶은 없어, 서로 다를 뿐이야.”
"10년간 100만 독자에게 사랑받은 <푸른 사자 와니니>의 뮤지컬 초연!
무대 위에 펼쳐지는 광활한 초원,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이곳에서 ‘나답게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묻는 성장 뮤지컬
살아 있는 모든 존재의 소중함과 따뜻한 공존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우리 모두의 성장기"

“죽음 직전 5분 동안 펼쳐지는 로드트립”
"1955년 할리우드, 캘리포니아주 46번 도로에서 제임스 딘이 몰던 포르쉐가 세단과 충돌한다.
그에게 남은 시간은 단 5분.
죽음을 앞둔 제임스 앞에 죽음을 안내할 사신 바이런이 나타난다.
제임스의 열혈 팬이었던 바이런은 안타까워하며 그의 삶을 '편집'할 기회를 제안한다.
그렇게 두 사람은 제임스 딘의 삶과 영화를 되짚는 로드트립을 떠난다."

“내겐 나의 초록이 다짐과 용기로 남았다”
초록빛 눈을 가진 이방인 토마는 운명에 맞서기 위해 바다로 나아간다. 헌신으로 동생 영진을 지켜냈고, 상단주의 딸 유희를 만나 삶의 빛을 발견한다. 하지만 풍랑 속에서 구한 류인의 예언과 영진과의 재회가 그의 세계에 균열을 내며 비극이 시작된다. 모든 것을 잃은 토마는 운명이란 거스를 수 없는 것이 아닌 스스로 선택하는 것임을 깨닫고 남은 삶을 마주한다.

"우리가 미래를 바꿀 수도 있지 있을까? "
1993년 겨울, A여고 반지하의 도서관.
도서부장 명경은 예지몽을 꾸는 능력 때문에 늘 불안을 안고 살아간다.
어느 날, 비 내리는 창밖으로 낯선 남자의 발목이 지나가고, 다음 날 문학 선생님이 사라진다. 곧 학교엔 선생님에 대한 나쁜 소문이 퍼지고, 도서부원 지수, 환희, 수영과 함께 그녀가 기증한 책 중에 실제 금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망설이던 끝에 책을 몰래 읽게 된 아이들은 선생님의 행방을 좇기로 결심하고, 명경은 또다시 꾼 불길한 꿈 때문에 망설인다.

"어쩌면 당신이 살려준 불빛들이, 또 다른 이의 신호로 빛나는 시간"
"관제 용어 ‘Read back’은 상대의 말을 복창해 잘 듣고 있음을 확인하는 행위다. 모든 관제는 ‘Roger’로 끝나며, 그 말이 있어야 다음 비행을 준비할 수 있다.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려 살아온 스카일러처럼, 상처 앞에서 정체되었다 느끼는 이들에게 전하고 싶다. 당신의 목소리는 분명 닿았고, 이제 ‘라져’가 당신의 다음을 준비하는 위로가 되길."

"뒤돌아보지 않는다, 뒷걸음치지 않는다.
그것이 우리 운명! 우리 멈추지 않고 달리리!"
"격렬한 전투마(馬), 기록되지 않고 사라진 수많은 말의 서사!
적벽대전(赤壁大戰)이라는 국한된 모티브를 통해서만 그려졌던 고전 삼국지 이야기에서 벗어나, 군마들의 시각으로 전쟁 같은 우리의 인생을 바라보는 새로운 고전의 재해석이 펼쳐진다."

"소설보다 더 잔인한 세상, 펜을 들어 복수의 날을 세워"
망명지에서 창작의 슬럼프에 빠진 빅토르 위고는 극단 단원들과 만나 새로운 소설 '웃는 남자'를 함께 구상해간다. 불평등한 사회, 자유와 예술의 역할, 그리고 인간이 가진 상처와 저항의 의미가 서로의 삶과 뒤엉키며 무대 위에 펼쳐진다. 위고와 배우들은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이야기’가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고뇌하며, 각자의 진실을 찾아 나선다.